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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가능한 환경
    AROMATICA 제로 스테이션 : 도슨트 투어 [2] 작성자 : 작성일 : 2023-09-08


    “화장품 회사가 왜 플라스틱을 모으지?” “왜 아로마티카는 천연향을 고집하지?” 등 아로마티카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제로 스테이션 도슨트 투어를 추천합니다. 🙋‍♀️


    제로 스테이션 도슨트 투어는 SAVE THE SKIN, SAVE THE PLANET 피부도 살리고 지구도 살린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아로마티카가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ESG팀 담당자가 직접 이야기해주는 시간이에요.
     

    ‘하우스 오브 아로마티카’ 신사점 매장에서 진행해 누구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죠.


    수제 콤부차와 리필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유료(1인 35,000원)로 운영 중이지만, 8월에는 특별히 공식몰 고객분들을 직접 초청해 무료 도슨트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아로마티카를 사랑해주는 고객님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평소에 환경에 관심이 높으신 엄마와 딸, 서로 취향이 같은 친구사이, 편안하게 혼자 방문주신 분까지 다양했죠.


    10년 전 대표님과 만나 뵈었던 인연이 있는 고객님도 참석해 주셔서 너무나 반가웠답니다. 모두들 아로마티카 만큼이나 환경을 사랑하는 분들이라 텀블러는 물론 손수건까지 직접 챙겨 다니고, 리필 구매를 위해 깨끗하게 씻은 공병을 들고 오셔서 담당자 개인적으로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 🥹



    웰컴티로 하우스 오브 아로마티카에서 직접 만들고 있는 수제 콤부차를 드리고 있어요. 수제 콤부차에 담긴 특별한 비밀! 바로 식용 등급의 에센셜오일이 들어간다는 점이에요. 3가지 맛에 따라 각각 레몬, 자몽, 로즈마리 오일이 들어가는데 한층 풍미를 높여준답니다. 

     

    제로 스테이션 도슨트 투어는 아로마티카의 탄생 스토리부터 지속가능한 원료와 패키지, 조인더서클 캠페인 등 아로마티카의 발자취를 설명하며 시작했어요.



    아로마테라피를 소개하면서는 직접 천연향인 에센셜오일을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7종의 에센셜오일을 직접 맡아보고 바디로션에 에센셜오일을 1방울 떨어뜨려 바르는 TIP을 공유하고, 에센셜오일을 활용한 간단한 마사지도 배워봤어요. 에센셜오일 1병만으로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아로마테라피를 즐길 수 있답니다.



    제로 스테이션 공간에서 투명 페트병이 플레이크(Flake)로 분쇄되고 재생원료인 펠릿(Pellet)으로 만들어지는 과정도 직접 만져보면서 이해할 수 있죠. 더불어 다 사용한 공병을 가져와 내용물만 구매하는 리필 체험도 함께 했어요.



    다 사용한 공병을 깨끗이 세척하고 건조해 다시 재사용하는 리필은 그 만큼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무엇보다 본품보다 30~50%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죠. 우리에게도 지구에게도 좋은 재사용&리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아로마티카 매장에는 리필존이 마련되어 있으니 언제든 방문해 이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삶은 모두 연결되어 있기에, 아로마티카는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방식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투명한 진심을 전하기 위해 서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고 있죠.

     
    앞으로 환경교육이 필요한 아이들부터 학생, 어르신까지 점차적으로 만남을 이어가고자 해요. 아로마티카의 브랜드 철학을 함께 나누는 도슨트 투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SAVE THE SKIN, SAVE THE PLANET


  • 지속가능한 환경
    Less Waste의 첫 시작, 샴푸바 [1] 작성자 : 작성일 : 2023-08-16


    일상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Less Waste!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샴푸대신 불필요한 포장재를 최소화한 고체형 샴푸바 어떤가요샴푸바는 액체 샴푸 용기에서 발생되는 플라스틱금속 스프링 등의 불필요한 잔재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요.



    더불어 400ml 샴푸 1병은 약 65* 사용 가능한데샴푸 바 1개는 약 100사용이 가능하여 더 오래 쓸 수 있죠부피와 무게가 줄어듦에 따라 배송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까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로마티카 자사제품 여성 긴 모발 기준사용습관이나 모발의 길이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이렇게 환경적이며 경제적인 장점이 있지만종종 샴푸바가 생소하신 분들은 누 특유의 뻣뻣하고 푸석푸석함이 느껴지지 않을까?’ ‘한참을 문질러야 거품이 나서 번거롭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그러나걱정은 금물-! 기존 액체 샴푸와 견주어 봐도 전혀 부족함이 없고제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어요.
     
    최근, 소비자원에서 선호도가 높은 10개의 샴푸바 제품을 대상으로 국가 공인 미용장 및 미용학과 교수와 함께 사용감 등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거품이 풍부하고 헹굼이 수월하다는 평이였습니다.

    특히, 아로마티카의 티트리 퓨리파잉 샴푸바는 품질 평가와 관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어요. 모발의 세정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세정 성능’ 사용 후, 잔여물 없이 말끔히 세척되는 ‘적은 잔여감’ 가장 높은 평을 받았답니다. 

    출처 샴푸바, 가격차 5.4배”.. 만족도 가장 높은 제품은? (edaily.co.kr)



    성분에 진심인 아로마티카 샴푸바

    아로마티카 샴푸바는 호르몬 교란을 일으키는 화학 성분(화학 계면활성제인공보습제합성향)첨가하지 않고 천연원료 에센일 오일을 기반으로 사용했어요. (+계면활성제 또한 자연유래 성분에서 추출한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했다는 사실!) 한 실리콘 free로 두피 모공 케어는 물론환경 영향도 최소화했죠. 



    아로마티카만의 차별된 제조과정

    비누를 만드는 과정에도 공정법이 다 다른 사실 알고 계신가요?

    시중에 판매되는 비누 대다수는 공장에서 제조된 비누 베이스를 녹여 만들기 때문에 7-80%의 화학 과정을 거친 비누 베이스를 사용해요다양한 모양색상으로 굳혀서 사용할 수 있고대량 생산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제로 비누에 들어간 성분에 대한 함량 파악은 어렵고그 만큼 효능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요. 

    아로마티카 샴푸바는 화학적인 공정없이 열을 가하지 않고 반죽하여 만들어지고 있어요파우더 타입의 천연 계면활성제와 오일 워터 성분을 섞어 배합한 후 물리적인 힘을 가해 제조하는 방식이죠화학적 공정 없기 때문에 피부에 좋은 성분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 몸의 pH와 가까운 pH 4.5~5.5.의 약산성을 띠고 있어 민감성 피부에도 적합하는 장점이 있죠.



    샴푸바 라인의 모든 공정은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이루어지며 제조부터 판매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해요사용 목적에 맞는 안전한 처방을 원칙을 두고 안전하게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료와 제조 과정에 집중하고 있죠.






    아로마티카 고체바는 샴푸뿐만 아니라 컨디셔너바디클렌징주방세제 등의 라인들도 있답니다아로마티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원료의 제품들을 패키지 없이’ 쓸 수 있는 고체바 어떤가요? 


    두피의 각질을 쉽게 탈락할 수 있게 도와줄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바


    얇아진 모발을 튼튼하게 가꾸어 줄 ✔️로즈마리 헤어 씨크닝 컨디셔너 바

    올인원 워시가 가능한 ✔️서렌 바디 바 라벤더 & 버가못

    올인원 워시가 가능한 ✔️티트리 밸런싱 클렌징 바

    유일한 주방용품 ✔️아로마티카 라이프 설거지 바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위한 노력
    SAVE THE SKIN, SAVE THE PLANET



  • 지속가능한 뷰티
    나를 위한 오롯한 쉼: 위크엔더스 바쓰 작성자 : 아로마티카 작성일 : 2023-08-03

    나를 위한 오롯한 쉼: 위크엔더스 바쓰


    욕조에 몸을 담그고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 본 적이 있나요? 바쁜 일상 속에서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로 자신에게 시간을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때로는 정말로 필요한 시간이 있습니다. 스스로를 돌보고 생각하는 마음을 느끼며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것은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죠. 


    


    이를 위해 아로마티카가 물결 속 오롯한 쉼을 전하는 위크엔더스와 함께 나를 위한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바쓰’를 선물했습니다. 도심 속 건물에 바다를 옮겨와 물의 위로를 경험할 수 있는 위크엔더스 바쓰에서 아로마테라피의 기반으로 탄생한 아로마티카 제품들과 리뉴얼된 로즈마리 솔트 스크럽 샴푸를 직접 사용해보며 2시간 동안 힐링 바쓰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욕조에 몸을 담그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준비된 워터프루프 책을 읽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바쓰타임 중간에는 따뜻한 티 한잔을 통해 한층 몸이 릴렉싱 시켜줍니다.



    힐링 바쓰가 끝나고 ‘로즈마리 솔트 스크럽 샴푸’로 머리를 감으며 마무리합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안데스 호수 소금과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로즈마리가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채워주어 건강한 두피로 가꾸어 줍니다. 허베이셔스한 로즈마리 향과 사각사각 소금 입자가 어지러운 생각까지 덜어내 줍니다. 


    여러분도 일상 속 고민 걱정은 잠시 내려두고 욕조 속에서 휴식을 즐기며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솔트 스크럽 샴푸’로 깨끗이 씻어보세요. 무더운 여름날 은은히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 듯, 들끓는 공기를 잠재우고 서늘함 속에서 잠시 멈춰 여유를 가져볼 수 있을 거에요.


    일시: 2023년 7월 19일~7월 31일 

    장소:서울 성동구 송정18길 1-1 2층 6호 위크엔더스 바쓰 


  • 지속가능한 환경
    지속가능한 원료 이야기 : 로즈(ROSE) 작성자 : 작성일 : 2023-07-24

    아로마티카는 지속가능하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자라는 귀한 원료를 찾기 위해 세계 각지로 특별한 여정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오늘은 그 세번째 이야기 로즈(ROSE) 원료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분홍빛 가득한 모로코 다마스크 로즈



    모로코는 기원전 3천년 경부터 다마스크 로즈를 재배해 온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생산지랍니다로즈 페스티벌이 한창이던 4로즈 원료를 만나기 위해 모로코 남부 도시에 위치한 와르자자트 므구나’(Mgouna)로 향했어요. 



    생태계 보존을 위한 이들만의 방식 


    이 농장을 들어가는 순간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다양한 새들의 소리였어요나무들 사이에서 웅장하게 퍼지는 맑은 새소리를 듣는 순간 생물다양성(Biodiversity)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기 다른 새들의 소리를 통해 다양한 종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고이 생태계 안에는 새들의 먹이 공급원인 곤충과 식물이 다양 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죠.

    실제로 야생장미가 피어난 그 옆에는 보리올리브나무작은 동물들의 먹이가 되는 알파파까지 다양한 식물종이 있었어요실제로 이 공간은 농지로 활용하지 않고생태계 보존의 장으로만 최소한의 개입만 하고 있다고 해요파트너사가 가진 지속가능한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곳이었죠. 


    지속가능한 원료를 함께 만든다는 것 



    와르자자트 므구나 농장의 주원료인 로즈의 생생한 수확현장으로 가볼까요?

    로즈의 꽃잎이 상하지 않기 위해 손으로 하나씩 직접 딴다고 해요로즈를 수확하는 여인들은 사막에서 유목생활을 하던 베르베르족이라고 합니다이 농장에서는 베르베르족 로컬여성을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며 그들의 삶의 질과 생활수준을 개선하고 나아가 변화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과 생산자 교육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베르베르족 요약 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이나 사하라 사막에 아랍인 ·베두인족과 더불어 분포되어 있는 함어계(語系)의 인종. 



    로즈를 수확할 때는 다같이 전통 노동요를 부르며 일을 하는데 저희도 절로 흥이 났답니다함께 공존하며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수확한 로즈는 에센셜 오일로즈워터티 등으로 만들어지는데협동조합 구조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이들의 제품을 구매하고 찾을 수록 이곳의 원주민들의 삶과 생활수준도 높아지는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농장주인 JAMAL은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진을 제공하며 여성들의 근로자들의 건강 보장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국가에서도 지원하지 않는 복지를 지역 농장에서 앞장서고 있죠원료 수확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인권 존중의 이념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로즈의 짙은 향기로 전하는 생기 에너지 


    

    모로코 와르자자트 므구나’(Mgouna)’ 농장에서 만난 로즈는 아로마티카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영감을 주었답니다자연의 원료를 빌려 쓰는 만큼 자연을 지켜 나가야 할 책임과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계구조까지아로마티카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철학에 공감하는 파트너사와 함께하며 옳다고 믿는 우리의 길을 추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지속가능한 원료
    SAVET THE SKIN, SAVE THE PLANET

     

  • 지속가능한 환경
    지속가능한 원료 이야기: 네롤리(NEROLI) [1] 작성자 : 작성일 : 2023-07-20

    우리 몸에 안전한 화장품은 원료에서부터 시작되죠. 아로마티카는 믿을 수 있는 생산지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수확되는 원료를 얻기 위해 직접 찾아가고 있습니다. 로즈마리(ROSEMARY)와 이어 찾아간 네롤리(NEROLI) 원료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꽃다발을 품은 듯, 달콤하고 맑은 향기의 네롤리



    아로마티카 바디워시부터 바디로션, 핸드크림 등 다양한 제품에 원료로 쓰이는 네롤리는 달콤하고 맑은 향기를 지닌 것이 특징이죠. 네롤리 에센셜오일은 비터 오렌지 꽃, 스윗 오렌지 꽃, 레몬 꽃 등 시트러스 계열의 꽃에서 추출되는데,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향이 바로 비터 오렌지 꽃입니다. 아로마티카도 비터 오렌지 꽃에서 추출한 네롤리 오일을 사용하고 있어요. 네롤라 왕국의 안나 공주가 이 향기를 좋아해 장갑, 스카프 등에 늘 오렌지 꽃 향기를 뿌렸다고 알려져, 공주의 이름을 따 ‘네롤리’라는 꽃 이름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달콤하고 맑은 향기로 기분을 상쾌하게 도와주는 네롤리. 아로마티카는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위치한 원료사로부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네롤리의 에센셜 오일을 공급받고 있답니다. 이 곳 농장에서는 네롤리 외에도 나나민트, 캐모마일, 제라늄 등 다양한 꽃들이 함께 자라고 있었어요. 생물 다양성을 존중하고 있는 모습이었죠!



    우리의 방문에 파트너 원료사에서 웰컴티로 민트티를 내어주었는데, 티 위에 네롤리 꽃을 하나 떨어뜨려주었어요. 민트와 네롤리 꽃의 조합이 매우 이색적이고 매혹적인 향을 뿜어내 네롤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답니다.


    네롤리 농장으로 이동해 농장을 운영하는 방식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죠. 네롤리 꽃은 3월 중순에서 4월 말에 개화하는데, 막 피는 시점에 손으로 하나씩 채집합니다. 특히 꽃이 금방 시들어 향이 날아가기 때문에 수확하자마자 바로 에센셜 오일로 증류한다고 해요. 1000kg의 꽃을 증류하면 단 700g의 오일만 나와서 아주 귀하게 여겨집니다.



    이 곳에서는 네롤리 꽃을 증류하고 난 찌꺼기를 버리지 않고 모아서 지역 농장에 퇴비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모로코 땅이 굉장히 척박하기에 인근 당근과 감자밭에 제공해 퇴비로 사용하는게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무엇보다 이 농장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상생하는 것을 위해 서로의 비즈니스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지역 농가의 채소를 구매하며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에센셜 오일 증류 시에는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지붕 위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자가 생산 에너지를 충당하고 있죠. 이후에는 풍력 에너지를 도입하는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연에서 피어나는 꽃으로부터 귀하게 에센셜오일을 추출하는 만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생각과 마음으로 느껴졌어요.


    네롤리의 포근함을 담아 내는 아로마티카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네롤리 오일은 아로마티카에서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져 소비자에게 전달되고 있답니다. 네롤리의 달콤하고 맑은 향기는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고 경직된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는 특징을 가져요. 그래서 아로마티카는 우리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바디케어 제품에 많이 사용하고 있죠. 아로마티카를 대표하는 임브레이스향이 바로 네롤리와 패츌리 오일로 만들어졌답니다. 바디워시와 바디로션, 바디미스트, 핸드크림 등 다양한 제품으로 네롤리 향을 만나볼 수 있어요.

     

    특히 네롤리에는 식물성 미백기능 성분인 알파 비사보롤이 함유되어 있어, 눈꽃처럼 하얀 네롤리 꽃처럼 피부도 맑고 밝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지속가능한 원료 네롤리가 전하는 향과 에너지를 아로마티카 제품으로 직접 느껴보세요.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지속가능한 원료
    SAVE THE SKIN, SAVE THE PLANET 




    🌟잠깐 주목!
    특별히지속가능한 원료 이야기 #네롤리를 들은 여러분들에게 아로마티카 네롤리 라인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07/20()~7/23()까지만공식몰 혜택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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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가능한 환경
    우리의 바다를 지키는, 무기자차 선크림 [2] 작성자 : 작성일 : 2023-07-19


    우리가 사용하는 화장품은 결국엔 씻겨 바다로 흘러 들어가게 때문에아로마티카는 우리의 피부뿐 아니라 지구에도 안전한 성분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특히 여름이면 더운 휴가와 물놀이를 즐기기떄문에 '선크림'은 필수용품인데요.

    선크림을 구매하기 전사용하기 전꼭 성분을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자외선으로부터 내 피부를 보호하는 선크림이 오히려 바다의 숲인 산호초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무기자차 VS 유기자차

    우리가 쓰는 선크림 성분은 크게 2가지로 나눠져요차단 원리에 따라 무기(물리적) vs 유기(화학적자외선 차단제줄여서 흔히 무기자차유기자차로 부르고 있습니다.



    무기자차는 피부에 얇게 차단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튕겨내는 방식으로피부에 흡수되지 않습니다그래서 바를 때 하얗게 뜨는 백탁현상이 다소 일어나기도 하죠.

    반대로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피부로 흡수해 열로 바꿔 방출하는 원리로백탁현상 없이 발림성이 좋아 시중 대부분의 제품에 사용되고 있어요하지만 유기자차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바로유기자차 성분이 바다에 서식하는 산호초에 노출되면 유전자 문제를 일으켜 산호가 색을 잃고 하얗게 죽게 만드는 거죠.

     
    대표적인 유기자차 성분인 옥시벤존옥티녹세이트입니다화장품 뒷면 전성분표에서 성분을 확인할 수 있는데전성분에는 또 다른 이름인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벤조페논-3’으로 표기되기도 해요.
    성분 이름이 많이 어렵죠?

    대표적인 옥티녹세이트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는 민감한 피부에 트러블 및 알러지 유발 가능성(EWG등급 5)이 높고바다로 흘러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 독성 물질입니다수영장 6.5개를 가득 채운 물에 유기자차 성분이 단 1방울만 섞여도 위협적인 수준이라고 해요우리도 가끔 선크림을 바르면 눈이 시리거나 트러블이 일어나는 이유도 성분 때문이죠그러니 이름이 조금 어려워도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해요!
     
    무기자차 대표 성분징크옥사이드티타늄디옥사이드
    유기자차 대표 성분: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옥티녹세이트), 벤조페논-3(옥시벤존), 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



    유기자차 선크림으로 인해 이미 호주 대규모 산호초 군락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90% 이상이 피해를 입게 되어 복구에 나선 상황이에요하와이 마우이 해변도 한 해 1 4천 톤의 선크림이 산호초를 위협했다고 합니다우리나라 제주도와 독도 주변 산호초도 현재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어요. 



    이미 하와이는 2021년부터 유기자차 선크림을 금지하고 있고태평양섬 팔라우카리브해 보네르섬사이판태국 등도 규제에 나서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선스크린만 바꿔도 우리의 바다를 지킬 수 있어요.

    


    아로마티카는 유해한 유기자차 성분을 전면 배제하고무기자차 성분으로만 선크림을 처방하고산호초에 흡수되지 않도록 성분 입자를 100nm(나노미터)보다 크게 만들고 있어요.

    

     

    피부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아로마티카의 철학을 지키기 위해약간의 백탁현상은 발림성을 포기하고 무기자차 성분을 고집하고 있습니다우리가 사랑하는 바다와 형형색색 아름다운 산호를 위해선크림은 앞으로 무기자차 성분으로 사용해주세요.



    우리 생태계가 건강한 순환을 이뤄갈 수 있도록
    SAVE THE SKIN, SAVE THE REEF

    👌 안전한 성분의 무기자차 선스크린 바로보기



  • 지속가능한 환경
    지속가능한 원료 이야기: 로즈마리(ROSEMARY) 작성자 : 작성일 : 2023-07-16

    우리 몸에 안전한 화장품은 원료에서부터 시작되죠아로마티카는 믿을 수 있는 생산지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수확되는 원료를 얻기 위해 항상 탐방에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는 스페인 토타나(Totana)지역에서 자라는 로즈마리를 만나러 출장에 나섰답니다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푸른 관목의 로즈마리


    강렬한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는 스페인 토타나(Totana). 이 곳에서 일하는 아구스틴(Augustin) 4대에 걸쳐 로즈마리를 직접 채취해 에센셜 오일을 추출해오고 있다고 해요이곳에서는 로즈마리를 기르거나 재배하는 방식이 아닌노지에서 야생으로 자라나는 로즈마리를 채취한다고 합니다무려 100 이상  야생 로즈마리 산지를 관리하고 있었어요.



    건생식물인 로즈마리는 수분이 없어도  자리기 때문에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곳에서견딜  있다고 해요마치 말라 비틀어져서 죽은 것처럼 보여도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비가 내리면 다시 살아나는 놀라운 생명력을 가졌죠무려 목질화가 진행된 로즈마리는 뿌리가   3미터 이상 깊게 뻗어 있다고 합니다  에너지를 가득 품고 있는 거죠.

     

     중턱 노지에서 자라는 야생 로즈마리를 수확할 때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사람이 낫으로 직접 채취하고 있어요로즈마리 상단 부분만 잘라 아래 부분은 그대로 남겨둔다고 해요토양을 갈아 엎는 행위도 일절 하지 않는 덕분에 대다수의 로즈마리가 100 이상 넘게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죠 속에 뿌리 깊이 자리잡아 생명을 유지하는 다년생 작물로서 토양을 되살리고 탄소 포집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감탄했답니다.



    수확한 로즈마리는 인근 증류소에서 에센셜 오일로 추출되는데증류 방식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있었습니다열에너지를 내기 위해 가솔린이나 전기를 사용하는 대신지역에서 버려지는 목재 팔레트나 과일상자를 가져와 땔감으로 재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토타나 지역의 로즈마리는 농장에서 재배하는 로즈마리보다 수분함량이 적어 향이  강하고  많은 에센셜 오일을 얻을  있다고 합니다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은 강인한 에너지를 가진 만큼에센셜 오일로 추출했을   힘이 온전히 담긴다고 해요특히 토타나 로즈마리는 캠퍼(camphor) 케모타입으로 근육통증 완화 등에 효과적이라 의약품으로도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로즈마리 활력을 담은 아로마티카 



    아로마티카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로즈마리를 원료로 많이 사용해오고 있어요샴푸부터 바디워시두피토닉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고로즈마리만의 산뜻한 향과 활력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죠토타나 지역의 로즈마리도 연구와 개발을 통해 언젠가 아로마티카 제품으로 새롭게 탄생될 수도 있겠죠?
     
    로즈마리는 주로 남유럽 지중해 연안을 따라 자라면서 독특한 향을 내어 바다의 이슬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마음에 자극을 주는 효과가 있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무엇보다 불굴의 생명력을 가진 로즈마리는 에너지를 끌어올려주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죠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이고 따뜻한 성질로 각질을 쉽게 불려 탈락시켜줘서아로마티카는 헤어케어 제품에 로즈마리를 꾸준히 처방해오고 있어요
    .



    토타나 지역에서 만난 로즈마리는 양질의 원료를 찾는 아로마티카 팀원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었답니다더욱이 좋은 품질의 원료인 것을 넘어 생산부터 수확추출까지 지속가능한 방식을 추구하는 원산지를 확인할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아로마티카는 앞으로도 우리의 철학과 가치관에 부합하는 파트너사와 함께할 예정입니다우리 피부와 지구에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죠아로마티카가 찾아 나서는 지속가능한 원료 이야기를 응원해주세요!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지속가능한 원료
    SAVE THE SKIN, SAVE THE PLANET

     

  • 지속가능한 뷰티
    [아로마티카 앤 라이프] 양다솔 작가의 하루를 여는 법 작성자 : 아로마티카 작성일 : 2023-07-11

    양다솔 작가의 하루를 여는 법 

    매일의 확인 : ESSAY


    가끔 바깥에 이불을 넌다. 아침에 침실을 나섰을 때, 거실에 들어찬 햇살이 눈 부시다고 느낄 때다. 아직은 온기를 머금은 이불을, 대부분의 경우 두 마리의 고양이가 아직 똬리를 틀고 있는 이불을 둘러메고 현관문을 나선다. 이불 끝이 바닥에 끌리지 않도록 상체를 깊이 숙이고 조심조심 계단을 내려간다. 아직 눈곱도 떼지 않았고, 잠옷 차림에 부은 얼굴과 머리는 엉망인 채 바깥공기로 걸어 나간다. 널린 이불의 양쪽 끝을 잡고 있는 힘껏 털기 시작한다. 이불에는 내가 사랑하는 두 생명체의 털이 잔뜩 박혀있다. 하얀색, 노란색, 고동색 털들이 나풀나풀 날린다. 이불은 햇살 아래 좀 두기로 하고 가벼워진 몸으로 계단을 오른다. 

     

    집의 창문을 활짝 열어 새로운 공기를 들인다. 주전자에 물을 올린다. 다도 상 앞에 앉아 그 날의 차를 고른다. 통통한 궁둥이 같은 고동색의 항아리들 속에서 숨 쉬는 차들의 소리를 듣는다. 매일 아침을 다도로 시작한 지가 어느덧 십 년이 넘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나는 여전히 눈 뜨자마자 그날 아침에 마시고 싶은 차가 떠올라 이부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사람이 되었다. 

     


    하얗고 앙증맞은 아로마스톤에 시너지 오일을 몇 방울 떨어트린다. 들이쉬는 숨에 평온하고 은은한 향이 스며든다. 오랜 세월 푹 익어온 찻잎들을 떼어내어 차호 안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차를 깨운다. 첫물로는 잔과 집기들을 데운다. 하얀 유리 돌고래 괄사도 함께 데워 목부터 어루만진다. 비로소 진정으로 깨어나는 기분이 들었다. 고양이가 무릎 위로 폴짝 뛰어 올라앉는다. 다른 한마리는 창문가에 앉아 바깥을 구경한다. 나는 털 사이에 코를 박은 채 숨을 들이쉰다. 


    맑고 투명하게 우러난 갈색의 차를 잔에 가득 따른다. 찻잔 위로 하얀 연기가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른다. 천천히 차를 마신다. 바람과 햇살, 차와 아로마, 고양이의 온기를 들이쉰다. 구름의 냄새, 흙의 냄새, 상쾌한 바람에 씻기고 쨍한 햇볕에 마른 이불의 냄새다. 

     

    가끔 내 하루는 이게 전부라고 생각하고는 했다. 들이쉬고, 내쉬는 것. 그것은 내가 모르는 사이 빨라지고 가빠졌고, 느려지고 깊어졌다. 그것이 애처롭게 느껴지는 순간들도 많았지만. 무척 위대하게 느껴지는 순간도 있었다. 그걸 눈치채는 순간도 있지만 새까맣게 잊는 때도 있었다. 


    이불을 둘러메고 집을 나서고, 그날의 차와 향을 고르고, 고양이와 나를 부드럽게 쓰다듬는 시간을 통해 내가 여전히 잘 살고 싶어한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했다. 이 모든 일이 나에게 여전히 귀찮은 일이 아님을 확인했다. 

     

    나는 새롭게 호흡했다. 들이쉬고, 내쉬었다. 

    나는 살아있었고, 여전히 해볼 수 있는 일들이 있었다. 



    거실의 괄사: LIFE, LIVELY



    몸과 마음의 먼지를 털어내고 하루를 편안하게 마무리하고 싶으신가요? 그럼, 오늘을 살아내느라 수고한 나를 보듬어주는 괄사 아로마테라피 리츄얼로 온전한 휴식을 누려보세요. 괄사는 에너지 순환에 좋고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괄사 리츄얼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먼저 바디오일을 적당량 덜어 원하는 부위에 충분히 흡수되도록 마사지해주세요. 그런 다음 괄사로 부드러워진 피부와 근육을 자극하며 몸의 감각에 집중해 보세요. 긴장이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편안한 소파에 기대어 천천히 호흡하며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아요. 스스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을 테니까요. 잠자리에 들기 전, 단 10분 만이라도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향긋한 바디오일 향이 깨우는 아침은 훨씬 상쾌할 겁니다. 이 시간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자신을 소중히 대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바디관리&림프절 관리

    하체(배-커브존) 넓은 커브존으로 서혜부라 칭하는 사타구니쪽으로 허벅지를 가볍게 누르듯 문지르며 마사지합니다.

    목(등-물결존) 목을 살짝 돌리면 선명히 드러나는 흉쇄 유돌근을 지그시 문지르며 마사지합니다.

     

    페이스&두피 관리

    턱(꼬리-U존) 돌고래 꼬리 부분을 사용해 턱 라인을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듯 마사지합니다.

    광대(배-커브존) 돌고래 배 부분으로 광대를 따라 안에서 바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합니다.

    두피(등-물결존) 돌고래 등 부분으로 머리 양 옆의 튀어나온 부분을 감싸는 측두근, 목 뒤의 풍지근을 따라 압을 주어 마사지합니다.

     

    TIP. 아로마티카 바디 오일을 마사지하듯 바르고, 돌고래 바디 괄사를 이용하여 피부와 근육을 적절히 자극하여 바디 리츄얼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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