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티카 &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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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가능한 뷰티
    [카카오톡 선물하기 GiftX] 일상 속 아로마테라피 클래스 [2] 작성자 : 작성일 : 2023-11-01

    아로마티카 X 카카오톡 선물하기 GiftX

    : 일상 속 아로마테라피 클래스


    LIFE PARIS WITH AROMATHERAPY 

    아로마티카는 2004년 아로마테라피스트의 손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천연 원료와 에센셜오일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일상 속 아로마테라피 클래스'에서는 아로마테라피의 근본이 되는 에센셜오일에 대해 시각부터 청각, 후각까지 다감각화한 순간을 경험하고 나만의 블렌딩 오일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일상을 채우는 아로마테라피

    에센셜오일은 식물의 특성에 따라 꽃, 잎, 줄기, 뿌리, 열매, 껍질, 수지 등에서 추출한 100% 순수한 천연 정유를 뜻합니다. 고대부터 몸과 마음, 정신을 건강하게 하고 자가 면역력을 높여주는 자연 치료법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클래스에서는 총 11가지의 에센셜오일에 대해 알아보며 직접 향을 맡아봅니다. 


    다감각으로 경험하는 리츄얼

    에센셜오일을 아로마티카만의 노하우로 블렌딩해 만든 임브레이스, 서렌, 멜로우니스 바디 오일 3가지를 시각, 후각 그리고 청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다감각화한 공간에서 눈, 귀, 코의 감각에 집중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멜로우니스 바디 오일과 세라믹 괄사를 사용해 촉각까지 경험해볼 수 있도록 지압 마사지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나만의 블렌딩 오일 만들기

    체크리스트를 통해 나에 대해 깊이 들여다보고 나에게 맞는 레시피를 선택해 에센셜 오일 11가지를 활용한 블렌딩 오일을 직접 만들어봅니다. 직접 만든 나만의 블렌딩 오일과 함께 사용하기 좋은 배쓰 솔트와 필로우 시트를 선물로 증정합니다. 클래스에 참석하신분들은 당일에 한해 하우스 오브 아로마티카 매장 제품(일부 품목 제외)을 30% 할인 구매할 수 있으며 공병(200ml 이하) 지참 시 리필 스테이션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일상 속 아로마테라피 클래스를 통해 아로마티카의 근본인 아로마테라피와 에센셜오일에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나만의 블렌딩 오일로 집에서도 지속적으로 아로마테라피를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Infomation]
    • 예약 일정: 10월 23일(월) ~ 11월 19일(일)
    • 클래스 일정: 10월 25일(수) ~ 12월 17일(일)
    • 참여 방법: 1)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GiftX가 표시된 아로마티카 상품을 친구 또는 나에게 선물해보세요.
              2) 받은 선물함 내 배너를 통해 참석 가능한 일정에 예약 후 방문해주세요.


    아로마티카 X 카카오톡 선물하기 GiftX 바로가기



  • 지속가능한 사회
    BUY 1 GIVE 1 : 맘편한 테라피 기부 이벤트 작성자 : 작성일 : 2023-10-19



    10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아로마티카는 비혼모* 마음 돌봄 프로젝트인 (MOM)편한 테라피와 연계한 특별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결혼에 이르지 못한미완성이란 뜻의 미혼모’ 대신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인 비혼모’ 단어를 사용

    공식몰에서 하루 동안 판매된 모든 제품을 비혼모 가정에 전달하기로 한거죠! BUY 1 GIVE 1.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날이에요국내 출산율 0.7명으로 심각한 저출산 시대그러나 소중한 생명을 지킨 많은 비혼모들이 축복 대신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아로마티카는 다양한 가족 형태가 인정받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비혼모를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어요.



    소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고아로마티카의 마음까지 보태  20,317,000원의 570개 제품이 비혼모 가정에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제품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국 비혼모/모자시설로 제공될 예정이에요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고 혼자서 육아를 감당하고 있는 많은 비혼모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거에요.



    비혼모 마음 돌봄 프로젝트 (MOM)편한 테라피는 아로마티카 직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비혼모/모자시설을 방문해 아로마티카의 제품으로 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를 알려주고직접 손과 목 뒤를 어루만지면서 엄마들의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도와드리고 있죠.



    처음 혼자서 겪는 임신과 출산육아에 지친 비혼모에게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돌보고 사랑해주는 방법을 알려주는 활동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도 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맘편한 테라피는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하게 진행할 예정이에요.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이 단단하고 밝은 마음으로 세상을 나아가길 희망하며,
    아로마티카는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로 다가갑니다.

    SAVE THE SOUL, SAVE THE PLANET.


  • 지속가능한 뷰티
    Finding My own Emotions: 콩치노콩크리트 작성자 : 아로마티카 작성일 : 2023-10-13

    아로마티카 X 콩치노콩크리트

    : 물들어가는 멜로우한 순간



    Finding My own Emotions 

    콩치노콩크리트의 마음을 울렁이는 낭만적인 음악과 아로마티카만의 우아한 목련꽃의 멜로우니스 향취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창밖의 노을이 물들어가는 멜로우한 순간을 경험하며 감정카드를 통해 나를 들여다보고 알아가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우아하게 어두운 봄 하늘을 수놓은 새하얀 목력 꽃 아래의 낭만적인 순간을 재현한 듯, 부드럽고 포근한 감성을 담은 멜로우니스 핸드크림 & 바디 오일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온몸을 휘감는 포근한 매그놀리아와 우디한 샌달우드의 풍성한 잔향을 경험해보세요.

      



    Mellowness Event 

    콩치코콩크리트에 비치된 감정 카드에 나의 감정 상태를 작성한 후 인포메이션에 제출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아로마티카 신제품 ‘멜로우니스 핸드크림 매그놀리아 & 샌달우드’를 총 150분께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이벤트는 콩치노콩크리트 현장에서 예약없이 방문하여 참여 가능합니다. 




    Information

    ·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161번길 17 2층

    · 운영 시간: 월,화,금 14:00-19:00 / 토,일 12:00-19:00 (수,목 정기 휴무) 

    · 이벤트 기간: ~2023.10.31(화)

  • 지속가능한 사회
    비혼모 마음 돌봄 프로젝트 : 맘편한 테라피 작성자 : 작성일 : 2023-10-06






  • 지속가능한 환경
    아마존에서 클린 뷰티로 미국, 유럽 시장까지 제패한 한국 브랜드 작성자 : 작성일 : 2023-10-06

    '2004년, 한국에 없는 시장을 열다'



    Q.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아로마티카를 창업해 대표를 맡고 있는 김영균이라고 합니다아로마티카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의 아로마테라피를 접목한 비건 화장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커머스 브랜드 O사에서 아로마티카 샴푸가 여러 해 1위를 하고 있고, 220만 개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알로에 젤여성 청결제 등의 제품들은 한 10년 가까이 1위를 하고 있고요.
     
    21년에서 22년 사이에 100억 정도 매출이 성장했고올해 한 500억쯤 매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특히 최근 들어 아마존 미국 스토어에 진출해서 미국 시장에서 많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Q. 아로마티카 창립 이전에는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직장생활을 8년쯤 했어요첫 직장이 국책은행이었고그 다음에 IT 영업을 했습니다.
     
    금융도, IT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이잖아요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판매를 하는 거죠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걸 판매해야 하는 측면도 있다 보니 개인적으로 잘 안 맞았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막연히 ‘내 사업을 해야겠다’, 뭘 할까 고민하다가 대학교 때 호주를 떠올렸습니다당시 누나가 호주에 살고 계셨어요거기서 여러 가지 허브 추출물을 이용한 아로마테라피 문화가 많이 확산돼 있는 걸 볼 수 있었죠예컨대 티트리 오일을 상처가 난 데 바른다든지모기 물린 부위에 라벤더 오일을 바른다든지유칼리툽스를 비염 치료에 쓴다든지.
     
    (이런 문화가병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균형을 맞추는 데 긍정적이라고 봤어요그래서 합성 원료 대신 천연 원료로 만든 유기농 에센셜 오일과 기타 식물성 오일드라이 허브 등을 쓰는 문화를 눈여겨 봤습니다.


    Q. 뭔가 몸에 굉장히 좋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그쵸하지만 (아로마티카를 창업했던) 2000년대 초반에는 아무래도 국내에서 생소한 문화였어요대체로 합성향을 썼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사업을 준비할 때이 소재를 한국에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먹고 마시고 바르는 데 천연 원료를 쓸 수 있다면 좀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컸어요물론 사업으로 돈을 벌고 성공하겠다는 목적도 중요하지만요. (향을 맡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일이제 적성에도 잘 맞았어요제가 어릴 때부터 감각이 예민한 편이었거든요.
     
    (요약하자면좋아하고잘할 수 있고다른 사람한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면 옳은 방향이라고 봤어요그래서 2004년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Q. 2004년이면 20년 전이었네요. 처음에 어떻게 사업을 시작하셨을까요?

    
    일단 천연 유기농 에센셜 오일과 비누의 재료가 되는 원료들을 수입해서 원료 사업을 했어요이걸로 큰 매출을 올리려면 화장품 회사나 향류업체에 납품을 해야 했죠그래서 당시에 원료 도매 영업도 시작했습니다.

     
    헌데 당시 화장품 회사들이나 원료 회사들은 천연 원료 유기농 원료를 쓰지 않았어요제일 큰 화장품 제조사와 미팅을 했지만천연 에센셜오일이나 비누의 사용량이 국내에서 너무 적다시장이 작다는 이유로 거절했어요핸드메이드 비누나 화장품 공방을 하시는 분들이나 인터넷 판매를 하시는 분들취미로 하시는 분들이 대다수라서 규모가 충분치 않았던 거죠.
     
    아무래도 성장하기 힘든 사업이라고 보고 다른 활로를 모색했어요마사지 오일을 만들어서 피부 관리 시장에 납품하기도 해보고정말 다양한 시도를 했었어요.
     
    어찌보면 시장을 개척을 하는 일이니 에센셜오일 자체를 더 알려야 한다그러려면 천연 원료로 만든 천연 유기농 화장품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에서 출발해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원료만 팔 곳은 없으니직접 화장품을 만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20년 가까이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Q. 원래 제조업을 하셨던 게 아닌데, 어떻게 시작하셨을지 상상이 안 가네요. 


    그렇죠제가 화학 전공도 아니고화장품 관련 기술도 없고그저 천연 에센셜오일 문화를 국내에 전파하겠다는 사명으로 무작정 화장품 가마를 사서 직접 연구했어요블랜딩하고용기에 붙일 라벨 디자인도 하고천연 원료의 경우 휘발성이 있어서 플라스틱 용기와도 반응을 할 수 있어요그래서 제형을 안정화해서 휴대할 수 있는 제품으로까지 직접 개발해야 했습니다.
     
    첫 사업을 5층짜리 빌딩 옥탑방에서 시작했던 기억이 나네요정확히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그런 사무실이었어요저 포함 두 사람이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에센셜 브랜드 론칭브로셔 컬러 프린트까지 다 했어요전시회에 나가서 소개하고백화점 행사장에서 판매하고조금씩 돈을 벌어서 사업에 재투자하는 식으로 버텨냈던 시절이었습니다.


    물론 바로 폭발적인 성장을 했던 건 아니었어요초기 10년간은 100억 돌파하기가 참 어려웠던 것 같아요그래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 사업이 가는 방향이 옳다는 신념이었어요국내에서 천연 유기농 화장품 시장이 열려야 한다는 아로마티카만의 비전이 있었습니다. 



    Q. 사업을 영위하려면 매출을 키워야 했을텐데 고민이 컷을 듯해요.  
     
    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존해가면서 파이를 키울 줄도 알아야 했어요그래서 천연 화장품 완제품 제조뿐 아니라유기농 화장품 OEM* 사업원료 도소매  사업까지 크게 3가지 사업을 병행하면서 존속할 수 있었어요여러 가지 사업을 같이 하니 복잡다단 했지만그 덕에 오랜 기간 버틸 수 있었습니다.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 주문자의 의뢰에 따라 주문자의 상표를 부착해 판매할 상품을 대신 제작하는 업체


    사업적으로 고무적인 건, (사업한지 15년이 넘은) 21년에서 22년 사이에 100억원 규모로 매출이 성장했어요최근 4년간 약 40%씩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한 5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21년, 매출 100억 달성하기까지'


    Q. 좋은 브랜드로 살아남아서 매출 성장을 경험하신 셈이네요. 어떻게 폭발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했던 걸까요? 
     
    아로마티카 전체 매출의 약 20%가 해외 매출입니다. 아무래도 국내보다는 서구권에 뿌리깊게 정착해 있는 문화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더 큰 반응을 얻은 듯합니다국내 시장을 개척하면서도 초기부터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고 활로를 뚫었습니다미국호주유럽 등에서 아로마티카 제품을 팔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Q. 해외 판로를 어떻게 만드셨나요? 

     

    아로마티카가 아마존에 입점하면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창구가 생겼습니다그래서 해외 시장 타깃으로 영어 표기를 기본으로 했고오히려 라벨을 붙여서 한글 표기를 하는 식으로 제품 기획을 했습니다.
     
    특히 아마존 미국 스토어에 진출하면서 미국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볼 수 있었어요특히 아마존 키워드 광고(Sponsored Products)와 브랜드 광고(Sponsored Brands)를 통해 신규 소비자를 확보하고 기존 소비자의 구매전환율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봤어요예컨대 아마존 프라임데이 딜을 통해서 매출이 급격하게 성장할 수 있었죠일 평균 매출의 10배의 성과를 냈습니다. 


    아마존에서 어떤 키워드로 아로마티카 제품을 파악할 수도 있어요. (아마존 키워드 리포트에서검색 볼륨을 들여다 봤더니 ‘로즈마리’ 키워드에서 아로마티카가 상위 랭킹에 들어있었습니다그중에서도 스카프(scalp) 트리트먼트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올라가고 있었어요현재 아로마티카의 로즈마리 샴푸 누적 판매량이 220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Q. 스칼프라면.. 두피? 

     

    맞습니다아마존을 통해서 해외 고객들의 데이터를 살펴봤을 때 헤어 트리트먼트 류로 관리하는 것보다는 두피 트리트먼트 제품의 포텐셜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해당 키워드로 독일과 이탈리아 시장에서 판매 상위 랭크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이 방향으로 제품을 더 많이 기획해서 출시하는 방향으로 해외 진출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어떤 키워드로 아로마티카 제품을 파악할 수도 있어요. (아마존 키워드 리포트에서검색 볼륨을 들여다 봤더니 ‘로즈마리’ 키워드에서 아로마티카가 상위 랭킹에 들어있었습니다그중에서도 스카프(scalp) 트리트먼트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올라가고 있었어요현재 아로마티카의 로즈마리 샴푸 누적 판매량이 220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행은 브랜드를 만들 수 없습니다.' 


    Q. 아로마티카가 해외에서 유독 주목받는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프리미엄 브랜드로써 꾸준히 메시지를 전달했던 것이 한몫 했습니다. 2010년경에 국내 최초로 ‘EWG 스킨딥이라는 글로벌 화장품 안전 성분 웹사이트에 전제품 성분 데이터를 공개했어요최근 유행하는 리필팩이나 리필스테이션을 아로마티카는 2016년부터 다뤄왔고요비건 인증을 포함해 여러 지속가능성 활동을 이어왔습니다덕분에 안전하고 환경에 이로우면서 매력있는 클린 뷰티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K뷰티 트렌드에 아쉬움도 남습니다유행하는 컨셉이나 제품을 따라 유사 제품이 너무 많이 양산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니즈가 빨리 바뀌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당장 실적이 나오는 제품 생산으로 시장이 과열되면서 소비자가 빠르게 그 유행에 지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Q. 브랜드의 '일관성'에 관해 아쉬움이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아로마티카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이커머스 플랫폼 R사에 입점했을 때 입점 담당자가 전년도 재무제표를 가져오라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적자가 났다면 입점을 못 한다는 입장이었어요알고보니 이게 K뷰티의 특징과 연관돼 있었습니다한국 뷰티 브랜드를 입점시켰다가 1년 안에 문을 닫고 브랜드가 없어지는 경우가 반복되다 보니 망할 업체는 아예 입점도 시키지 말아야겠다고 본 것이었어요.
     
    이걸 알고 나니 부끄럽기도 하고생각이 많아졌어요사실 한국 화장품 회사 입장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었거든요. '브랜드 만들었다가 안 되면 접자다른 컨셉으로 또 바꾸면 되지'
     
    예컨대 중국 시장에서 한국 마스크 시트가 엄청난 성공을 거두던 시기에 너도나도 마스크 시트 제조에 뛰어들었다가 시장이 포화돼 버렸어요한때 유행했던 달팽이 크림 제품도 이제는 거의 없어졌죠. 
     
    물론 그러면서 디자인도 잘 하고 기획도 좋아서 성과를 올리는 괜찮은 브랜드들이 나와요시장에서 뜨는 새로운 컨셉이나 원료에 발빠르게 적응할 필요도 있겠죠헌데 브랜드 정체성과 맞지 않은 컨셉을 무작정 떠안고 같은 컨셉의 제품끼리 시장에서 비교당하며 경쟁하는 건 굉장히 어려울 수도 있다고 봐요. 10년 전부터 K뷰티 전반적으로 시카 성분을 밀고 있는데모든 브랜드가 시카를 외치다 보니 대표적인 시카 브랜드를 떠올리긴 어려운 상황이 된 것처럼요.


    Q. 그래도 뷰티 트렌드를 아예 모른 척 할 순 없지 않을까요? 
     
    벤치마킹을 하더라도 똑같은 콘셉트에 디자인만 조금 바꾼 제품을 만들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이었어요그게 성공을 담보하지 않아요무엇보다 ‘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당장의 성과에 스스로도 지치고소비자에게 메시지 전달이 안 되니 설득할 수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브랜드가 영속하진 않더라도 최소한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며 오랫동안 함께 성장해야죠.
     
    단기간에 시장에 뛰어들어 사업을 영위하고 싶은 유혹은 누구에게나 있겠지만, K뷰티가 놓치고 있는 지점을 또 놓치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이 사업을 내가 왜 해야 하는지이 브랜드를 통해서 세상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그 스토리를정확하게 정리해보면 어떨까요뚜렷한 철학을 가진 좋은 브랜드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앞으로 아로마티카가 어떤 브랜드가 될지도 기대되네요. 
     
    아로마티카도 오랫동안 일관된 메시지를 전하며 전 세계 소비자 곁에 함께 있는 그런 브랜드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처음 창업 때의 미션처럼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에센셜오일 문화를 전하고환경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 해당 아티클은 2023 9 26일에 공개된 영상 <매출 350, 20년 차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를 기반으로 작성됐습니다https://youtu.be/41KeYTmV-CI
    아마존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를 알리고 있는 아로마티카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아티클 출처 :
     아마존서 클린 뷰티로 미국, 유럽 시장까지 제패한 한국 브랜드 (eopla.net)



  • 지속가능한 뷰티
    물들어가는 멜로우한 순간: 멜로우니스 [21] 작성자 : 아로마티카 작성일 : 2023-09-22

    물들어가는 멜로우한 순간: 멜로우니스


    늦은 밤, 어둑한 하늘 아래에서 새하얗게 핀 목련의 향이 퍼져 나오는 멜로우한 분위기를 상상해보세요. 아로마티카의 새로운 바디 라인 ‘멜로우니스’는 이런 상상을 담아 탄생했습니다. 낭만적인 늦은 봄밤에 피어난 목련꽃의 포근함이 내면의 안정을 되찾아주고 파우더리한 발사믹 향취의 통카빈과 묵직한 샌달우드가 블렌딩된 향이 마음의 어지러움을 지우고 평온한 상태가 되도록 안내합니다. 우디 플로럴 향과 함께 감성으로 물들인 저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멜로우니스’를 경험해보세요. 



    들뜬 각질을 케어해주는 촉촉한 바디 스크럽


    건조한 가을과 겨울철에 각질 관리와 피부 보습이 더욱 중요해지죠. 집에서도 스파처럼 편안한 느낌을 받고 싶다면 ‘솔트 바디 스크럽 매그놀리아 & 샌달우드’를 활용해보세요. 3가지 종류의 솔트 알갱이가 포함된 오일 스크럽으로, 각질 케어와 동시에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해줍니다. 엄선된 식물성 오일이 마치 시럽으로 피부를 코팅한 듯한 윤기가 있는 피부결을 선사해줍니다. 바디 케어를 통해 건조한 가을과 겨울을 건강하고 환영받는 계절로 만들어보세요. 



    낭만적인 리츄얼을 선사하는 바디 오일 & 괄사


    ‘멜로우니스 바디 오일 매그놀리아 & 샌달우드’는 우아한 목련 꽃과 우디한 샌달우드의 조화로운 블렌딩으로, 감성으로 물들이는 저녁을 위한 낭만적인 바디 리츄얼을 제안합니다. 특히 4가지 다양한 식물성 오일을 활용한 독자적인 효소 활성화 공법이 바디 피부의 탄력을 3중으로 향상시키고 깊은 보습감을 전달해줍니다. 에너지의 흐름이 필요한 곳에 돌고래 바디 괄사와 함께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피로와 긴장을 해소하고 편안해지는 릴렉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친 일상에 나만의 소중한 시간을 챙기며 낭만적인 바디 리츄얼을 즐겨보세요. 



    손 끝에 잔향을 물들여주는 핸드 크림 


    환절기에는 손 끝과 손 등도 피부가 예민해지죠. 그런 고민을 해줄해줄 ‘멜로우니스 핸드크림 매그놀리아 앤 샌달우드’는 사용 후 무겁거나 끈적임 없이 산뜻한 보습을 전달하며 낭만적인 봄밤의 향기를 함께 선사합니다. 마치 어두운 봄 하늘 아래에 피어난 새하얀 목련꽃을 바라보는 순간을 상상하는 것처럼 이 핸드크림은 부드럽고 포근한 감성을 담았습니다. 휴대하기 편리한 사이즈로 자기 전 사이드 테이블에 두거나 외출 시 가방에 넣어두면 언제든지 손의 건조함을 촉촉하게 채워줍니다. 손끝에는 낭만적인 잔향이 남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지속가능한 환경
    [직터뷰] #01 : 아로마티카 연구팀 [1] 작성자 : 작성일 : 2023-09-18


    [Prologue]
    지속가능한 뷰티의 심장부아로마티카의 연구팀을 소개합니다.

    아로마티카는 자체 부설 연구소가 있기 때문에 원료 연구에서부터효능 효과를 비롯한 기능 실험사용성 테스트까지 제품 개발의 전 과정을 깊게 관여해요레시피에 따라 음식 천차만별인 것처럼화장품 또한 원료의 구성이나 배합에 따라 제품의 효능 효과가 하늘과 땅차이인데요그래서 아로마티카는 제품 처방을 직접 하는 것이 원칙이에요전체 제품 중 90% 이상이 자사 연구소에서 진행할 만큼 제품 연구에 공을 들이고 있죠. 




    Q1. 안녕하세요, 보영님  예현님!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아로마티카 연구팀 헤어케어  조향파트 담당하고 있는 윤보영고예현이라고 합니다.
     
    Q2. 담당하고 있는 직무의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A2직접 검토하고 선정한 원료를 바탕으로 완제품을 생산하는 과정까지전반적인 요소들을 전담하며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제품을 제조하는 것이 가장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싶어요.

     생각했던 이미지를 토대로 좋은 향을 실제로 구현해 내는 현장에서 에센셜 오일을 이용해 연구를 하기 때문에 가끔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경험하며  받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웃음 효능의 가치가 제대로 발현될  있도록 개발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원료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데 집중하고 있죠!
     
    Q3. 연구팀의 특별한 업무 원칙이 있을까요?
    A3. 모든 연구과정에서는 생명윤리와 환경 생태계를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하며 동물에서 유래한 성분과 부산물 (양털돼지껍질 어류달팽이 진액닭벼슬우유등은 전면 배제하고 있어요이것이 아로마티카의 원칙이 아닐까요예로 아로마티카는 동물성 단백질 대신 검정콩과 귀리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을 사용하고 있죠.
     
    까다로운 처방으로 비건 인증을 비롯해 코스모스(COSMOS), 에코서트(ECOCERT), EWG VERIFIED 인증을 취득해왔고우리만의 경험과 기준으로 합성향과 같이 꼭 피해야 할 성분은 The Watch List 에 수시로 업데이트 하면서 지키고 있습니다



    Q4평소 연구를 하시면서 자부심이 느껴지는 순간이 있나요?  
    A4. 뻔한 대답 같지만내가 만든 제품을 고객들이 좋아해 줄 때사실 매일 아침 고객 리뷰를 모니터링하며 하루일과를 시작하고 있어요. 가끔 동네 올리브영에서 제가 만든 제품을 살피는 분을 만나면 적극 나서서 추천하기도 하죠. (웃음)

    Q5. 연구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있을까요?
    보통 화장품(샴푸린스바디워시 등)향이 나는 거의 모든 제품은 합성향이 들어가는데요합성향은 석유계의 화학물질로인체 호르몬 교란물질이죠이 합성향료는 EWG 위험도8(Red) 속하는 위험한 등급이며 두통복통알러지는 물론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아로마티카는 우리 몸에 유해한 합성향과 유해성분을 배제하기 위해천연 에센셜 오일만으로 향을 내고 있습니다향이 약해 지속력이 짧고 가격은 비싸지만 우리 피부에 직접 닿은 만큼 타협할 수 없는 것들이죠이것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아로마티카가 연구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 아닐까요?

    Q6. 연구할 때 어려운 점이 있을까요?
    A6. 천연향과 천연 유래 원료를 사용하다 보니 많은 변수 속에 일관된 품질을 내기 위한 노력이 많이 들어요같은 원료여도 생태환경이나 수확한 시기 그리고 재배 방법에 따라 색상향 등이 미묘하게 달라질 수 있어요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변수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요
     
    Q7.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A7. 연구원 모두 에센셜 오일과 천연 원료만 다루다 보니 합성향은 자연스럽게 멀리하는데요가끔 시장조사로 다른 브랜드 매장을 방문할 때 공간에서 나는 향을 맡으면 너무 독하게 느껴져요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져 옆을 보니 다 똑같은 표정을 짓고 있어서 서로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지속가능한 환경
    AROMATICA : 환경부 장관상 수상 작성자 : 작성일 : 2023-09-08


    [이데일리] 아로마티카, '자원순환의 날' 맞아 환경부 장관상 수상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속가능한 뷰티&라이프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환경부 주최 ‘2023 1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촉진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는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맞이하여 1회용품 사용 감량 및 포장폐기물 발생억제, 재활용 촉진 등 환경보전에 기여한 모범 사례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우수 사업자를 선정한다. 아로마티카는 △재활용성을 높인 제품 리뉴얼 △포장재 최소화 △용기 재활용과 재사용 △리필스테이션 운영 △투명 페트 자원순환 캠페인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로마티카는 2021년 국내 업계 최초 100% 재활용 투명 페트 용기로 전면 리뉴얼하고, 이를 수거해 화장품 용기가 다시 용기로 재활용하는 이른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자원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재활용된 소재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복합소재에서 단일소재로 개선하는 데도 앞장서 왔다. 다양한 소재가 겹겹이 이루어진 복합 5겹에서 하나의 소재로만 이루어진 단일 3겹 PE 플라스틱으로 대체하고 알루미늄 99.8% 소재로 만들어진 튜브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을 위한 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2016년 9종의 리필팩 출시를 시작으로 스킨케어와 샴푸, 주방세제 등 현재까지 27종으로 품목을 확장했다. 2022년 전년대비 108% 높은 리필팩 판매량을 달성하며 약 28만 개의 플라스틱 용기(300㎖ 용기 기준) 사용을 줄였다.

    2020년 6월에는 국내 최초로 화장품 리필스테이션을 오픈했으며, 전국 30여 곳의 제로웨이스트샵과 함께해 올해 7월까지 약 30만 개의 플라스틱 용기(300㎖ 용기 기준)를 저감했다. 2021년 1월부터는 70여 곳 호텔 및 리조트, 스테이에 대용량 벌크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올해 7월까지 약 120만 개의 일회용 플라스틱(30㎖ 일회용 어메니티 기준)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투명 페트 자원순환 캠페인 ‘조인더서클(JOIN THE CIRCLE)’은 3년째 진행 중이다. 아로마티카는 이러한 국내 재활용 시스템의 현실을 알리고 개선을 촉구하고자 자사 전기트럭으로 공병과 투명 페트를 직접 수거, 선별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재활용 공장으로 보내 아로마티카 용기로 재활용하고 있다.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는 “제품을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패키지를 연구하고, 리필을 통한 재사용하는 문화, 다 쓴 패키지는 직접 수거해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아로마티카의 선례가 선순환 되어 기업과 소비자,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임팩트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아로마티카, ‘자원순환의 날’ 맞아 환경부 장관상 수상 - 매일신문 (imaeil.com) 

    아로마티카, 6일 ‘자원순환의 날’ 맞아 환경부 장관상 수상 (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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