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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logy] 뷰티 브랜드에서 세척솔을 파는 이유

2020-06-16


#OFF THE PLASTIC


뷰티 브랜드에서 세척솔을 파는 이유 



전 세계적으로 2020년 상반기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코로나19’가 아닐까? 
국경과 인종을 뛰어 
넘어 여행은 커녕, 일상의 동선마저 제한되는 시간을 보냈으니 말이다. 

대부분의 이들은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고, 지루한 시간 속에서 미디어를 통해 생경한 장면을 목격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는 운하의 물이 맑아져 수면 아래의 해파리가 모습을 드러내고, 멕시코의 아카풀코 해안가에는

60년 만에 스스로 빛을 내는 플랑크톤으로 해변이 가득 차 바다 위의 은하수가 그려지는 등.

그저 인간이 찾지 않는 것만으로도 자연 스스로 오염된 환경을 빠르게 회복해 가며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반면, 국내에서는 새로운 문제가 발 빠르게 등장했다. 바로 ‘재활용 쓰레기’ 문제다.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생필품은 택배로, 먹을 거리는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일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게다가 전염병의 두려움은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해 오던 카페에서도 다시 일회용품을 사용하게 만들었다.


물론 코로나19를 떠나 우리는 항상 재활용 쓰레기 문제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이번 사태와 같이 그저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수거해 버리는 것만으로는 쓰레기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택배 상자를 뜯어내어 종류에 맞게 분리 배출한다고 할지라도 실제로 재활용이 되는 비율은 40% 가량밖에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지속가능한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에서는 유리 디스펜서 용기와 함께 

펌프 디스펜서와 용기 세척솔을 판매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른바 ‘지속가능한 뷰티를 위한 3R’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아로마티카의 3R은 줄이고(Reduce), 재사용하고

(Reuse), 재활용하는(Recycle) 개념아래 실천되고 있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50% 이상 사용해 만든

PCR 용기와 재활용 유리를 90% 이상 사용해 만든 유리 용기, FSC 인증을 받은 재생 용지 등을 선택해 제품을

만드는 일도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특히 아로마티카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브랜드가 마땅히 해야만 하는

일’로 가장 주목하는 부분이 쓰레기 발생량 자체를 ‘줄이고’, ‘재활용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부터 PCR 플라스틱을 50% 이상에서 100% 사용으로 교체하는 일도 이 때문이다. 브랜드의 노력으로 지구를

숨막히게 하는 탄소발자국을 줄이려 하는 것. 실제로도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교체할 경우, 제품을 생산

하는데 발생하는 57.9톤의 이산화탄소량을 12.1톤까지, 총 45.8톤 감소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본 제품이

아닌, 리필 파우치라면 총 43.6톤까지도 감소시킬 수 있다. 이제 지구를 위해, 소비자는 ‘재사용’을 실천해주면

된다. 기본적으로는 ‘리필’이 있다. 기존 제품을 동일한 제품의 리필팩을 구매해 사용하면 된다. 만약 좀 더 수고

스러움을 택해 친환경적인 습관을 갖고 싶다면, 다른 제품을 택하더라도 용기를 재활용해보자. 아로마티카의

세척솔과 디스펜서는 이를 위해 준비된 제품이다. 사용한 제품을 깨끗이 씻어내 다음 제품을 충전하고, 용도나

필요에 따라 디스펜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말이다. 한 번의 사용으로 버려지는 플라스틱은 재활용 쓰레기 문제를

야기하지만, 플라스틱이라 할지라도 여러 번 사용하는 일은 자연이 스스로 오염된 환경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는 착한 습관이다. 아로마티카와 함께 지구를 위한 3R,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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