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피부는 민감성입니다. 그래서인지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수분크림을 아무리 발라도 각질이 일어났어요.
그 결과 겉은 번지르르 하지만 여전히 건조해서 무엇을 발라도 당기는 피부였습니다.

아로마티카 씨대퍼딜 라인으로 바꾸니 며칠만에 유수분 밸런스가 조금씩 회복되는게 느껴집니다.
정말 신기한 경험이예요.
처음에 씨 대퍼딜 아쿠아 젤 크림을 발라보니 여전히 건조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뭘 더 추가해야 하는게 아닌지 생각해서 질문글도 남겼죠.
건조함이 느껴질때는 젤크림을 한번 더 발랐는데 그래도 처음엔 건조했습니다.
유수분 밸런스가 완전히 깨진상태였나봐요.
근데 며칠 써보니 점점 건조함은 줄어들고 기름도 나오지 않아 딱 적당한 피부상태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수분크림을 아무리 발라도 건조하던 피부가 이제서야 숨통이 트이는 기분입니다.

1. 씨 대퍼딜 클렌징 무스
보통 약산성 클렌징은 물로 아무리 헹구어도 미끌미끌하고 세정력 면에서도 아쉬워요.
근데 아로마티카 제품은 잔여감이 남지 않고 노폐물은 제거해주는 기분입니다.
클렌징 후에도 건조한 느낌은 줄어들었고
여름인데도 각질이 일어나던 피부가 이제는 각질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세안 전에 거품을 놔두고 기다린게 효과가 있었는지 앞으로 계속 사용하면 피부상태가 더 좋아질 것 같아요.

2. 씨 대퍼딜 토너
처음에 발랐을 때는 흡수시 끈적거려서 느낌이 안좋았습니다.
근데 계속 사용하다보니 토너만으로도 수분 공급이 되는 것 같고,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피부에 막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저는 화장솜으로 닦아내지 않고 그냥 흡수시키고 있습니다.
다른 토너들을 사용했을때는 자극적인 느낌도 있고, 얼굴이 화하게 싸해지는 느낌때문에 쓰기 꺼려졌었는데
아로마티카 씨 대퍼딜 토너는 일단 너무 순해서 발랐을 때 그런 것이 없어 만족스럽습니다.

3. 씨 대퍼딜 아쿠아 젤 크림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예요.
샘플 사용 후에 좋아서 구매했는데 본품을 계속 써 보니 더 좋아요.
아무리 수분크림을 발라도 겉은 번지르르하고 속은 메말랐던 피부가 이제야 숨통이 트이는 것 같습니다.
아쿠아 젤 크림으로 인해서 유수분 밸런스를 찾아가고 있는듯해요.
이제 아로마티카를 찬양하게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제품은 리뉴얼 없이 이대로만 나와준다면 계속 쓸 것 같아요.
처음에 사용할때는 이제품만으로 건조한 느낌이었지만 두번씩 덧발라주면서 건조함을 줄여주었고,
이제는 어느정도 피부가 진정된 것이 한번만 발라도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아요.
이렇게 좋은 제품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