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하고 건강함이 느껴지도록 살짝 태닝한 피부를 뽐내보고도 싶겠지만, 시간을 잘못 조절하거나 수분 공급과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면 뻘겋게 달아오른 썬번으로 고생하기 십상이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바캉스를 떠나기 전 신경 써야 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겠지만 피부 보호를 위한 3가지 스텝을 꼭 명심하자.
STEP 1. 자외선에 불타오르는 피부. 진정이 먼저!
휴가철 가장 흔히 나타나는 피부 질환은 '일광화상'. 일광화상이란 바닷가나 계곡 등 야외에서 머물며 장시간 강한 햇빛에 노출될 경우 피부가 붉어지고 따금거리거나 벗겨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럴 땐 화상 부위를 만지거나 각질을 벗겨내는 등 피부막을 손상시킬 수 있는 행동은 자제하고 차가운 물수건이나 아이스팩 등을 이용해 피부를 진정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샤워 시에도 물만 이용해 살살 씻고 일어난 각질은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그냥 두어야 한다. 이후에 성질이 차갑고 수분이 풍부한 오이, 알로에, 수박껍질, 감자 등 천연재료를 이용해 팩을 해주면 햇빛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만일 물집이 잡히거나 통증이 동반될 경우, 진물이 날 경우엔 전문가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1 홀리카홀리카, UV 원더 쉴드 레포츠 선 (SPF 50+ PA+++)은 야외 활동용으로 특화된 선크림이다. 강력한 ‘자외선 방패막’으로 피부를 보호하며, 땀과 물에 강하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아 땀을 흘려도, 장시간 물놀이를 하더라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어 선크림 특유의 번들거림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사용하기에도 좋다. 연꽃컴플렉스 성분과 히아루론산을 함유하여 시원한 쿨링감과 보습감을 전해주므로 덧바를 때도 부담이 없는 제품. (50ml / 8,900원)
2 아로마티카, 유기농 알로에 베라 젤은 USDA 인증 알로에 베라즙을 99.5% 함유한 고보습, 진정 수분 젤이다. 알로에의 주요 성분중의 하나인 다당체가 일반 알로에보다 10% 이상 더 함유되어 있어 외부 자극으로 붉어지고 민감해진 얼굴, 바디 등을 산뜻한 사용감과 촉촉함으로 빠르게 개선시켜 준다. 특히, 유기농 제품인 만큼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심하고 함께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300ml / 9,800원)
3 토니모리, 순수에코 알로에 젤은 에코서트 인증의 순수에코 알로에 추출물이 92%가 함유되어 촉촉하고 청량한 수분감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여름철, 자외선에 자극 받아 지치고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더불어, 풍부한 수분감은 물론,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어 진정을 원하는 부위라면 얼굴과 몸 상관없이 어디든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300ml / 6,000원)
4 코레스, 애프터 썬 모이스춰라이징 바디밀크 알로에 베라는 뜨거운 태양에 지친 몸을 진정시켜주고, 자외선에 빼앗긴 피부수분을 보충하는 바디밀크 제품. 비타민 C, E, 아연, 산화억제효소가 풍부한 오가닉 활성 알로에 추출물이 피부의 면역력을 강화해주며 태양에 노출된 피부의 열을 내려주는데 효과적이다. 여름철 바디밀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150ml / 42,000원)
5 멜비타, 알로에 베라 소프트 밤은 99.4% 천연 성분, 67.0% 유기농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알로에 성분이 60% 이상 함유되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어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피부에 생기를 부여해 예민하거나 탈수 피부에 효과적이다. 진정 효과가 뛰어나 가벼운 화상을 입었거나 남성 쉐이빙 후 또는 여성 다리 면도 및 제모 후에 발라주면 좋다. (100ml / 45,000원)
6 에뛰드 하우스, 수분가득 알로에 미스트는 풍부한 수분감의 미세 안개 분사 타입 미스트로 피부가 민감하거나 건조하다고 느낄 때마다 수시로 분사하여 사용하면 된다. 바오밥 나무와 유기농 알로에, 유기농 허브가 농축 함유되어 뿌리는 순간 촉촉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뜨거워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50ml / 4,000원)
STEP 2. 진정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주자.
강한 자외선은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데 피부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 되는 것은 물론 피부 보호를 위해 피지분비량이 증가하고 각종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세안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고 마사지나 팩을 이용해 휴가지에서 지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을 수시로 마시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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