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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성분칼럼] 합성향과 천연향 어디까지 알고 있니? #2편 천연향

17.11.21










안녕하세요! 아로미가 돌아왔어요ㅎㅎㅎ

지난 시간에는 우리 일상 생활 속에 파고든 합성향과

합성향은 과연 어떤 진실을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합성향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향과 에센셜오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요!













먼저 천연향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합성향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향이란 무엇일까요?


19세기말 합성향이 출현하고, 합성향료가 향료 시장을 잠식하기 전까지는

증류법, 압착법, 냉침법, 온침법을 통해

꽃잎, 허브잎, 시트러스 류의 껍질 등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이

향수의 재료 또는 첨가되는 향으로 쓰였다구 해요!













물론, 천연향료의 범주 안에는 사향(사향 노루의 냄새주머니를 건조시킨 것),

Civet(사향 고양이의 분비물), Ambergris(용연향, 향유고래의 배설물),

Castor(비버의 분비물) 4가지의 동물성 천연향료도 있지만,

우리는 천연향료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식물성 천연향료인 에센셜 오일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번쯤 들어보셨을 에센셜 오일!

에센셜 오일은 어떻게 추출할까요?



에센셜 오일을 추출하는 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증류 추출법인데요,

10세기경 '아비세나'에 의해 최초로 개발되어

현재까지 계승되는 추출법으로, 증기를 이용하여

꽃과 허브로부터 에센셜 오일을 추출한답니다.


물을 가열하여 생긴 수증기를 추출할 꽃이나 허브를 통과시키면,

이 때 압출된 증기와 함께 꽃이나 허브에 포함된 오일 성분이 함께 섞여

탱크의 윗부분으로 올라가는데요ㅎ


이 때 증기와 오일이 냉각코일을 지나며 낮은 온도로 인해

기체 상태의 오일과 증기가 액체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액체상태가 된 오일과 워터는 서로 층이 분리되어 얻어지며

이 때 얻어진 오일은 에센셜 오일,

워터는 플로럴 워터(하이드로졸, 디스틸레이트)이라 칭해지죠.












오렌지, 레몬, 라임, 자몽과 같은 시트러스류의 에센셜 오일은

오일형태의 유효성분이 과실의 껍질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껍질에 물리적 압력을 가하여 추출됩니다.


이 때 고온의 열을 가하지 않고 오직 물리적 압력으로만 추출하기 떄문에

냉압착(콜드프레스) 이라고도 하죠ㅎ











이렇게 얻어진 에센셜 오일은 어떠한 명칭으로 화장품 라벨에 표기될끼요?

아로마티카 제품의 라벨을 살펴볼까요?


보통 이렇게, 에센셜 오일이 성분명으로 들어갈 때는

'원물명칭+오일'로 표기된답니다. 그리고 일반 식물성 오일과

구별해주기 위해 별표 등으로 표시를 해주기도 해요.












그렇다면 이렇게 만들어진 에센셜 오일!

장단점이 있을까요~??



에센셜 오일의 단점


천연향료인 에센셜오일은 투입되는 원재료의 양에 비해

매우 적은 양이 얻어지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고,

어떠한 식물이든 향을 추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향의 구현에 한계가 있어요ㅠ_ㅠ


예를 들어, 망고, 사과, 바나나, 파인애플, 복숭아, 딸기 등의 일부 과일들은

에센셜 오일로 추출할 수 없다는 것...


또한, 합성향과 같은 양 기준으로 비교하면

향의 강도가 약하고 지속성이 좋지 못해요ㅠㅠ










일반적인 합성향 향수를 뿌리면 코를 찌를 정도로

강한 향이 하루 종일 지속되는 반면,


에센셜 오일로만 향을 낸 향수나 방향제 류를 뿌리면

향이 강하게 나지 않고, 하루 종일 지속도 어려워요.


이러한 천연 향료의 단점(1. 고가, 2. 향의 강도와 발향 지속력 낮음) 때문에,

향수나 화장품을 비롯, 수많은 생활용품 관련 업계에서

천연향보다는 값싸고 다루기 쉬운 합성향료를 많이 쓰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합성 향료와는 다른 에센셜 오일의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에센셜 오일의 장첨 첫째, 안전성!


화장품, 생활 용품에 처방되는 대부분의 에센셜 오일은

EWG 기준 1~2등급으로 합성향료와 비교해 위험도가 현저히 낮아요!


각 에센셜 오일별로 성분명을 표기하니 제품 안에

어떠한 에센셜 오일일 처방되었는지 알기도 쉽지요.


물론, 화장품에 사용되는 에센셜 오일 중

레몬껍질오일, 라임오일 같은 일부 시트러스류의 에센셜 오일은

감광성으로 인한 자극우려로 EWG 3등급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으나,


화장품에 처방되는 에센셜 오일은 1% 이하로 극소량 함유되기 때문에

크게 염려할 부분은 아니에요!

















참고로 에센셜 오일은 활성성분이 농축되어 있기 때문에

원액 그대로 피부에 도포하는 것은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원액을 사용하실 때는 해바라기유, 올리브유 같은 식물성 오일이나

크림, 로션 등에 한두방울만 떨어뜨려 희석하여 사용해 주셔야 해요.














에센셜 오일의 장점 둘째,

두피, 피부에 각 식물 본연의 효능을 전달합니다.


에센셜 오일은 합성향료처럼 단순히 향 만을 내는 원료는 아니에요.

에센셜 오일은 예로부터 향료로도 쓰였지만,

피부병이나 상처, 화상 등의 치료 등을 위한 의학적 용도로도 사용되어 왔답니다.


또한 1928년 프랑스의 화학자, 르네 모리스 가테포세에 의해 정립된

아로마테라피에 없어서는 안될 치료제이기도 하죠.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각 에센셜 오일이 신체에 작용하는

실질적 효능들이 규명, 정립되어 왔어요.


또한 약리효과가 있다고 밝혀져 유럽약전(EP), 미국약전(USP)에서

약전 등급으로 기재되기도 합니다.


쉬운 예로, 얼굴이 울긋 불긋 성이 났을 때,

티트리 오일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티트리 에센셜 오일은 항염, 소독, 살균, 피지조절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지성피부, 문제성피부를 위한 화장품에 많이 처방되고 있고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때는 군인들의 상처를 치료하는 항생제 대신 사용되기도 하였답니다.












에센셜 오일의 장점 셋째,

천연방부효능으로 합성방부제를 일부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일부 에센셜 오일은 방부 효과를 가지고 잇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참고로 아로마티카는 현재 로즈마리 플로럴 워터, 라벤더 플로럴 워터 등

살균 효능이 있는 천연추출물을 이용해

합성 살균보존제를 대체하는처방을 개발하였는데요


각 제품의 제형과 성분 구성 별로 피부에의 자극은 줄이면서

최적의 방부효과를 낼 수 있는 천연 추출물 조합을 찾아 살균보존 효능을 검증하고 있답니다.


이러한 연구, 개발의 일환으로 아로마티카 연구소에서는

에센셜 오일의 각각의 항균력을 확인하여 방부능을 대체할 수 있는지

실험, 평가하였고, 대부분의 에센셜 오일이 항균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여

천연유래 방부제의 보완기능으로 함께 사용하고 있답니다+_+

















지금까지 합성향과 천연향(에센셜 오일)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향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내가 쓰고 있는 제품은 합성향? 천연향? 한 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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