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 남성들도 피부 관리가 필요해

등록일: 2012-10-17 15:52

[OSEN=황인선 기자] 남자들의 피부는 흡연과 잦은 면도로 늘 지쳐있다. 가을 겨울 시즌에 접어들면서 건조함을 느끼게 되는 것은 남녀불문하고 누구에게나 고민거리 일 것. 여자들에게 필수로 여겨지는 피부 관리에 있어서, 아직까지 남의 일처럼 생각하는 남성들이 있다면 지금 이 시기가 지나고 더욱 푸석하고 폭삭 늙은 피부에 후회만 밀려올 터. 무엇보다 환절기에 중요시 되어야 할 무심한 남자들을 위해 뷰티 브랜드들이 나섰다.


▲ 5가지 블랙 성분이 밝고 탄력 있게!

홀리카 홀리카의 ‘퍼펙션 옴므 라인’은 영양성분인 5가지 블랙 푸드 ‘블랙초크베리, 블랙티, 검은콩, 검은깨, 검은쌀’을 함유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에센스는 천연 아미노산이 풍부한 해양 생물에서 얻은 천연 단백질 성분인 ‘마린 콜라겐’과 스위스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7가지 허브에서 추출한 ‘기가 화이트’ 성분이 함유 돼 피부의 탄력과 미백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 울긋불긋 성난 피부, 티트리 오일로 잠재우자!

유기농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티트리 밸런싱’ 라인은 호주 농장에서 직수입한 ‘티트리 에센셜 오일’ 성분이 민감하고 피지 분비가 많은 피부의 번들거림을 방지해 청결 피부로 가꿔주는 라인이다. 저자극 무알콜 보습용 ‘토너’와 트러블로 인한 피부 손상을 개선하고 산뜻한 마무리감을 전달해주는 ‘에멀젼’과 ‘폼 클렌징’으로 구성됐다. 정제수 대신 사용한 유기농 알로에베라 추출액과 허브 추출물이 피부 진정은 물론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보습과 영양을 선사한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 딥클렌징은 남성에게도 필수, 클렌징도 촉촉하게!

대부분의 남성 피부는 피지 분비가 많은 반면 피부로부터 수분 증발량이 많아 여성보다 피부가 거칠어지기 쉬운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다. 이런 피부의 수분증발을 막아주면서 매일 하게 되는 면도 시 피부 자극을 최소화시키는 클렌징 습관에 신경써야 한다.

DHC 관계자는 "남성 클렌징 라인 중 ‘퓨어솝(S)’은 끈적이는 피부를 산뜻하고 상쾌하게 마무리해주는 식물성 남성 전용 비누다. 과잉피지나 노폐물, 오래된 각질 관리가 어려운 남성피부에 더욱 적합한 제품으로, 알로에 엑기스와 올리브 버진 오일 성분이 세안 후에도 당김이 없어 요즘 날씨 더욱 추천한다"고 전했다.

‘AP스크럽’은 둥글게 컷팅된 살구씨 알갱이가 모공의 더러움과 오래된 각질을 관리해줘 피부 표면을 매끈하게 가꿔주고, ‘쉐이빙 폼’과 ‘애프터 쉐이브 로션’은 잦은 면도로 많은 상처를 받고 거칠어지는 남성 피부에 식물 엑기스 성분을 풍부하게 배합해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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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홀리카 홀리카, 아로마티카, DH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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